[이데일리 박민 기자] “올해 9월까지 케펙스(CAPEX·설비투자)에 약 2조원을 집행했다. 연간으로는 3조원이 못 되는 수준이다. 내년 케펙스는 일진머티즈 인수 대금을 포함해서 약 4조원 수준이 예상되고 인수를 제외하면 약 1조 원이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경상 투자가 한 5000억원 정도 되고, 그 외 투자의 사항에 대해서는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시기를 조정하고자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케펙스는 말씀드린 금액 대비 일부 조정될 수 있다. 2024년 캐팩스도 2023년과 유사한 대략 1조 원을 넘는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조정될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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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