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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는 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체 감염자 수의 40%가 접대가 이뤄지는 가게와 관련돼 발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환락가(밤의 거리)에 가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도쿄도는 전문가 회의를 열어 현재 상황을 분석, 감염상황에 대해서는 4단계 중 상위 2번째인 ‘감염이 확대되고 있다’, 의료지원에서는 3번째인 ‘의료체제를 강화할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