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협은 30일 서울 여의도 한사협사무실에서 유아교육 전문기업 ‘더컴퍼니’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사협은 소속 유치원을 대상으로 더컴퍼니가 개발한 통학차량 안전관리 솔루션 ‘어부바’를 도입한다. 이는 교사의 업무 부담 없이 학부모들에게 유치원 통학차량의 △도착 전 알림 △실시간 위치 △자녀 승·하차 여부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박영란 한사협 공동대표는 “안전한 통학차량 서비스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통학차량 관련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회원 유치원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보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사협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내 온건파들이 떨어져 나온 사립유치원 단체로 회원 수는 75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한유총이 서울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당하면서 정부의 새로운 정책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