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장류 관절염 질환모델을 이용한 약효평가 연구’ 수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서울성모병원, 관절 면역질환 T2B센터(CAID)과 맺은 양해각서(MOU)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위탁시험 연구다. 신약개발 지원 서비스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위탁 시험 연구 이후 1분기까지 질병 모델에 대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2분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증가 추세인 관절 면역질환 환자군은 완치법이 없어 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의 개발 연구와 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진 관절염 극복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연구를 차질 없이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오리엔트바이오, 발모신약 국내 임상1상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