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기업을 관장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문제가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하는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번 주 내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직 어떤 은행을 방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하지 못한 상태다. 윤 장관은 24일에는 서울에서 25일에는 세종에서 각각 일정을 소화할 계획인데, 여유가 되는대로 인근 은행을 찾아 펀드에 가입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장관님께서 오늘도 펀드에 가입하려고 했지만, 바쁜 일정으로 미처 은행을 찾지 못했다”면서 “이번 주 내로 펀드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셨기 때문에 내일이나 모레 중에 시간이 나는대로 가입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도 최 부총리와 마찬가지로 기부액수나 조건 등은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부액을 비교하거나 강제로 가입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을 우려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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