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반부터 지속된 저(低)유가가 악재로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일일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23억1000배럴보다 8.3% 늘었다. 회사 측은 2분기 생산량은 1분기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BP는 2010년 4월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수습으로 지난 5년간 수백억원을 지출하고 있다. BP는 법적 비용과 처리를 위한 현금 마련을 위해 자산 400억달러 이상을 매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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