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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에서 덴프스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 올리브영에 첫발을 들인 이후 2025년까지 연평균 매출이 252.7% 급증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7.5% 호조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초 올리브영의 웰니스 전용 큐레이션관인 ‘올리브베러’의 메인 파트너사로 합류해 국내외 헬스·뷰티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대폭 확대하는 중이다.
해외 고객 대상의 글로벌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면세점 채널 역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최근 3년 동안 면세점 매출은 연평균 88.4% 상승했으며, 2026년 상반기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3% 성장했다. 이는 방한 외국인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켜 글로벌 시장 내 인지도를 확보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로벌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에서의 성과도 도드라진다. 덴프스의 코스트코 매출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53.8% 급증했다. 회사는 코스트코 회원들의 탄탄한 충성도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판매 저변을 한층 견고히 다지는 모양새다.
이러한 유통채널 다변화는 뷰티·헬스케어 자회사 주닥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주닥은 최근 패션·뷰티 중심지인 ‘무신사 뷰티 홍대’에 입점해 피부 장벽 강화 라인업 등 주요 클렌징 및 스킨케어 제품을 공개하며 2030세대 및 관광객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신뢰감을 구축하는 핵심 축”이라며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덴프스의 실적 모멘텀을 이어가고 주닥의 오프라인 영역도 한층 가파르게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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