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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KCM은 지난해 초 13년간 9세 연하 아내와 두 딸의 존재를 숨긴 채 지내왔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첫째를 임신했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제가 수십억 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며 “나를 무너지게 만들던 독촉의 압박을 가족들이 받게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운동회와 졸업식 등 아빠가 필요한 곳에도 당당하게 나서지 못했던 것”이라며 “가족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후회가 된다”고 했다.
KCM은 “남들 다 하는 그런 추억부터 만들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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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돈도 없고 모아둔 것도 없지만, 평범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날까지 조금만 시간을 달라’는 나를 믿어 주며 힘든 내색도 하지 않았다”고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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