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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출발…코스닥은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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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8.08 09:13:33

개인 1914억 순매수 vs 외국인 1338억 순매도
업종별 약세…금속,운송장비·부품 하락중
"종목장세 이어질 것…실적·MSCI 편출입 영향"
코스닥은 강보합세…800선서 등락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간밤 트럼프발 상호관세 발효로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 출발했다.

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55포인트(0.45%) 내린 3213.1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220.58로 전 거래일(3227.68)보다 0.2% 하락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38억원, 587억원어치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1914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90억원 순매도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관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1.5%)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할 전망”이라며 “장중 대주주 양도세 등 세제개편안 뉴스플로우, 네이버(NAVER), 달바 글로벌, 롯데케미칼(011170) 등 개별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종목 장세의 색깔이 짙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MSCI가 8월 리뷰를 통해, MSCI 한국 지수에서 두산, 효성중공업, LIG넥스원(이하 신규 편입), CJ제일제당, LG 이노텍, SKC(이하 편출) 등 일부 종목들의 편출입을 결정했기에 해당 주식들 간 외국인 수급 및 주가 흐름에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업종별 지수는 약세가 우위인 가운데 금속이 3%대 밀리고 있고, 운송장비·부품, 전기·가스가 1%대 하락 중이다. 뒤이어 보험, 금융, 증권, 화학, IT서비스, 운송·창고가 약세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1%대 상승 중이고, 전기전자, 종이·목재,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0.99%(700원) 오른 7만 1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HD현대중공업(329180), 기아(000270), NAVER(035420)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KB금융(1055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셀트리온(068270) 등은 약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25%) 오른 807.8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06.43으로 전 거래일(805.81)보다 0.08%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086520), HLB(028300), 리가켐바이오(141080), 휴젤(145020) 삼천당제약(000250) 등이 강세를, 에코프로비엠(247540), 펩트론(087010), 파마리서치(21445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48포인트(-0.51%) 내린 4만3968.6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06포인트(-0.08%) 내린 6340.00에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27포인트(0.35%) 오른 2만1242.70에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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