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 1.6%보다 0.3%p 하향 조정된 수치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2%는 웃돌았다. 또, 소비 전망치는 기존에 제시했던 2.5% 증가보다 소폭 하향돼 2% 증가세를 예상했다.
또, 연쇄가중 물가지수는 1분기에 3% 상승해, 이전 추정치보다 0.1%p 낮게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는 3.1% 오름세였다.
노동부는 이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9천건으로 집계돼, 예상치인 21만 8천건을 소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CNBC는 국내총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둔화하고, 인플레이션 수치도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