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OCI홀딩스, 한강에 숲 가꾸기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OCI홀딩스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이 27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숲 가꾸기'를 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OCI 숲 조성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각 700그루 총 1,400그루 식재했으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거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OCI홀딩스가 ESG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매년 3회(4, 9, 10월)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000m2(약 900평) 규모의 부지에 6,0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OCI 숲 가꾸기를 통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약 3,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었다"며 "OCI홀딩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맞게 도심 생태계 보호 및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ESG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OCI홀딩스는 지난 2011년부터 인천, 제주, 네팔 등 국내외 도서, 벽지의 교육기관 300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솔라스쿨(Solar school)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군산시청, 군산대학교와 전북 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ESG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근 3년간 매년 한 단계씩 상승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ESG활동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OCI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