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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선정해 더 뉴 EQA 차량 총 10대와 보험료 등 총 7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들 모두 차량 지원 필요성과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곳들이다.
장량 베다니동산 원장은 “발달장애인거주시설은 대게 외곽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교통여건이 매우 취약하다”며 “차량이 없으면 통원치료가 힘든데 벤츠 차량 과 보험료 등을 지원해줘 시설 이용자들 모두가 기분 좋은 안정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더 뉴 EQA 차량 2대를 장기간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8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기증하는 등 총 10대를 지원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기증한 차량은 총 44대다. 이 차량들은 안전한 교통수단의 가치를 넘어 사회적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삶을 풍족하게 영위할 수 있는 의료지원은 물론 사회적 교류와 문화적 활동까지 폭넓게 확대해 주고 있다고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설명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차량기증 등과 같은 자동차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 취약계층에 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