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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팀은 △정책개발팀(팀장 류미진 경찰청 여성대상범죄수사과장) △신상대응팀(팀장 김원태 경찰청 정보4과장) △국회대응팀(팀장 남제현 경찰청 수사제도개편팀장) 등 3개 팀으로 이뤄졌다. 준비팀원의 소속은 경찰청 10명, 서울청 2명, 경찰대·충북청 각 1명이다.
정부는 이번주 내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맡게 될 행정안전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1964년 경남 합천 출생으로 부산 가야고와 경찰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경위로 임용돼 입직한 그는 지난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경남지방경찰청장을 거쳐 2019년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김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치안 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를 한 이력이 있다. 당시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