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지난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박 7일 동안 진행됐으며,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출발해 서산·홍성·보령을 거쳐 서천 춘장대해수욕장까지 약 130km를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에 성공했다.
또한, 단원들은 대장정 기간동안 해안환경 정화활동과 독살체험, 해안사구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올해로 9번째를 맞이했으며, 어촌의 일손을 돕고 각종 체험을 통하여 우리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