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충남 서산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시민은 “물 위로 시신이 떠올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 인근에는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안경, 소주병 등이 발견됐다. 외관상 큰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숨진 지는 이틀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