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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신임 대표에 김영섭 사장, CHO 김흥식 전무 선임

김관용 기자I 2015.11.27 18:05:30
김영섭(왼쪽) LG CNS 신임 대표이사와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전무)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LG CNS가 27일 이사회를 통해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새로운 대표이사에 LG유플러스 부사장을 역임한 김영섭 사장이 선임됐다.

김흥식 LG생활건강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LG CNS의 최고인사책임자(CHO)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이상헌 LG CNS 통신미디어사업부장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1959년 생으로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럭키금성상사(現 LG상사)로 입사해 LG 회장실 감사팀 부장(‘95), LG상사 미국법인 관리부장(’96), LG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 부장 및 상무(‘02)를 역임했다.

LG CNS로 자리를 옮겨서는 경영관리부문 상무, 하이테크사업본부 부사장, 솔루션사업본부 부사장을 거쳤다. 지난 해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부사장(CFO)으로 재직하다 1년 만에 다시 LG CNS로 복귀했다.

김 전무는 1965년 생으로 숭문고와 서강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취득했다. 금성사(現 LG전자)로 입사(’89)해 ㈜LG 인사팀 부장(‘05), LG생활건강 CHO(’07)를 역임했다.

새롭게 임원으로 발탁된 이 상무는 1965년 생으로 충암고와 서울산업대 전자계산학과를 졸합한 뒤 서강대 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LG CNS 입사(‘94) 이후 통신미디어사업부 통신사업담당 (’11), 통신미디어사업부 사업부장(‘14)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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