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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MTS 개편…AI 트렌드·종목 분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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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6.02 10:58:42

투자자 관심도 분석 ‘한투 트렌드’ 신규 도입
AI 종목분석 서비스 ‘지금 종목은’ 선보여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새단장했다. 투자자 관심도와 거래 흐름을 보여주는 ‘한투 트렌드’, AI 기반 종목 분석 서비스 ‘지금 종목은’, 주문내역 화면 개편 등을 새롭게 적용해 투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2일 한국투자증권은 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투자자 데이터 기반 서비스인 ‘한투 트렌드’가 도입됐다. 해당 서비스는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와 투자 흐름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현재가 화면 내 트렌드 탭에서 조회 수와 매매 현황, 보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종목 분석 서비스 ‘지금 종목은’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AI가 개별 종목 관련 이슈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기존 AI 시황 서비스인 ‘지금 시장은’이 시장 전반의 흐름을 분석했다면, ‘지금 종목은’은 개별 종목 단위의 주요 이슈와 수급, 가격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는 모바일 종목 상세 화면에서 주요 이슈와 리스크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주문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주문내역 화면을 기존 표 형태에서 가독성을 높인 리스트형 사용자환경(UI)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화면은 국내주식뿐 아니라 해외주식과 장내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적용된다. 이용자는 거래 결과와 주문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정·취소 등 주문 관리 기능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AI 시황 콘텐츠가 투자자의 일상에 자리 잡은 만큼 자산관리 전반에서 고객이 가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며 “시장 분석에서 종목 분석으로, 나아가 AI와의 대화형 자산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AI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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