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그때 크림반도를 내주어서는 안 되었듯, 2022년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이 키이우, 오데사, 하르키우를 내주지 않았던 것과 같다”며 “러시아는 자신이 시작한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림반도는 2014년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 병합한 지역이다. 1994년 당시 우크라이나는 핵무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영토·주권을 보장받는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사실상 각서 내용은 무산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크림반도 반환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는 사실상 러시아 측의 ‘레드라인’으로, 트럼프는 지난 15일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돈바스 지역 양도를 포함한 푸틴의 요구를 거의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 전문매체 롤콜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오후 1시15분(한국 시간 19일 오전 2시 15분)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한국시간 19일 오전 4시)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지도자들과 함께 다자 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