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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암 정밀 의료와 조기진단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창업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액체생검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 아이엠비디엑스는 창업 5년 만에 국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초로 임상 적용에 성공한 암 정밀의료·조기진단 플랫폼 개발한 아이엠비디엑스의 주요 플랫폼은 △조기 암 진단 플랫폼 캔서파인드™ △암 수술 후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캔서디텍트™ △진행성 암의 예후·예측 진단 플랫폼 알파리퀴드ⓡ 100과 알파리퀴드ⓡ HRR 등 국내 유일 암 치료의 전주기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또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3여 곳의 전문의료기관에 처방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본사와 표적항암제 동반 진단 공급계약을 맺고 아시아, 중동, 남미 지역의 3~4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알파리퀴드 HRR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둔 아이엠비디엑스는 전체 임직원 중 연구·개발 인력이 80%에 해당한다. 글로벌 진단회사 및 국내외 빅파마 출신 등 다양한 전문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어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암시장이 치료 위주에서 개인 맞춤형 조기진단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며 “미국 캔서문샷 정책에 참여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고도화된 NGS 액체생검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치매 등 다양한 비암 분야에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