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손학규 "최저임금 급격 인상으로 아우성, 文 '조금만 참아달라' 강변 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경훈 기자I 2018.09.27 15:14:1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7일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관련 간담회 열어
孫 "추석 때 공장 방문, 최저임금 이대로면 규모 절반 줄여야"
"소득주도성장 전면 폐기하고 최저임금 인상 멈춰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저임금법 시행령 관련 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7일 “곳곳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아우성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올바른 경제정책을 취하고 있다. 과거정부 정책실패 지금 나타나고 있다. 정책시행의 통증을 조금만 참아달라’ 강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이 주최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 관련 경제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추석에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탁공장을 방문했다”며 “(공장 사장은) 만약 내년도 최저임금이 계속 올라가면 지금의 영업사이즈를 반으로 줄일 수밖에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9개 경제 협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에 유급으로 처리되는 시간(주휴시간 등)을 합산하도록 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이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손 대표는 “이제 (소상공인들이) 더 참을 것도 없다”며 “소득주도성장을 전면 폐기하고 최저임금 인상 멈춰야 한다. 자영업자가 27%나 되는 경제구조에서 당장 지불능력 없는 영세상공인과 자영업자 죽여놓고 경제는 살아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향해 “시장에서의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철학 분명히 가지고 임해야 한다”며 “참석자들의 의견에 따라 국회서 입법활동을 해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