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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숨진 김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이 아니다’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또 김양의 옷에 약간의 흙이 묻어 있어 김양이 사망하기 전 의자에서 떨어져 깨어났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은 추후 조사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우선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어린이집 원장 B씨와 교사 및 운전기사 등을 20일 잇따라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17일 오후 4시50분께 동두천시에 있는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김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다른 원생들이 하차할 때 내리지 못하고 7시간 동안 차 안에 방치돼 있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동두천시의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2.2도였다. 김양이 갇혀있던 통학차량은 뙤약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어린이집 건물 옆에 온 종일 세워져 있었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동두천시의 어린이집은 100점 만점에 97.67점의 높은 점수로 지난 2010년 4월 평가인증을 받은 곳으로 알려져 더욱더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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