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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광주에 호남 첫 전용전시관…규모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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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26.11.06 09: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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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번째 전용전시관…지하 3층·지상 7층 규모

제네시스 광주 전경.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광주 전경. (사진=제네시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제네시스가 호남 지역에 브랜드 최대 규모의 전용 전시관을 열었다. 차량 전시·시승은 물론 문화체험·커뮤니티 역할을 통해 지역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6일 광주 서구 무진대로 966에 ‘제네시스 광주’를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남·강남·수지·안성·청주에 이은 국내 여섯 번째 전용 전시관이자 호남 지역 첫 전시관이다. 지상 7층·지하 3층, 연면적 9881㎡로 제네시스 전시관 중 가장 크다.

건축물은 빛과 물의 도시 광주가 지닌 지역적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빛과 반영의 직조’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건물 저층부에는 빛과 주변 풍경을 비추는 수변 공간을 조성하고, 상층부에는 투명한 유리 파사드를 적용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개방감을 구현했다.

전시관에는 총 20대의 차량과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1~2층은 고객 응대와 시승, 차량 인도 공간으로, 3~5층은 전 차종과 색상·소재·마감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6층 특별전시 공간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출시를 앞둔 대형 SUV ‘GV90’와 ‘GV90 네오룬’을 선보인다. 향후 신차와 브랜드 스토리를 주제로 기획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7층에는 제네시스 보유 고객을 위한 ‘오너스 라운지’와 루프탑 카페, 테라스를 조성했다.

시승 프로그램은 광주호와 추월산 일대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코스와 두 차종을 같은 주행 환경에서 비교하는 ‘비교 시승’, 직원 동승 없이 직접 운전하는 ‘자율 시승’ 등으로 운영한다. 올해 4분기에는 순천에서 GV80 하이브리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시승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도와 조명 오브제 제작, 어린이 클레이 자동차 디자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차량 인도 행사와 고객 픽업 등 보유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호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매월 첫째 월요일과 신정·설날·추석 당일 및 다음 날은 쉰다.

'제네시스 광주' 특별 전시존(6층 쇼룸).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광주' 특별 전시존(6층 쇼룸).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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