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 ‘2026 제17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해 보건의료 분야 전공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금의 꿈, 내일의 길이 되다’를 주제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는 학생들이 의료 분야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체험에는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임상병리학과가 참여했다. 간호학과는 혈압과 맥박 등 활력징후 측정과 주사 술기 실습을 진행했으며, 치위생학과는 구강 스캐너를 활용한 구강 상태 확인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임상병리학과는 혈액형 검사와 심전도 검사 체험을 통해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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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대 정원 확대와 보건의료 인력 수요 증가로 간호와 치위생, 임상병리 등 보건계열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험 중심 진로교육이 학생들의 진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입학팀은 행사 기간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틀 동안 대구보건대학교 전공체험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1000여 명에 달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달서고 3학년 엄소율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의료장비를 직접 다뤄보니 책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달랐다”며 “내 적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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