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스튜디오스, 제2회 스토리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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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11.14 10:22:38

‘클리너’ 등 4편 선정…차세대 히트 IP 개발 본격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 ENM(035760) 스튜디오스(공동대표 오광희·황득수)가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차세대 히트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한 ‘제2회 CJ ENM 스튜디오스 스토리 콘테스트’의 수상작 4편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212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영상화 지원이 제공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CJ ENM 스튜디오스 및 산하 레이블과 비즈매칭을 통해 공동 기획·개발·제작, 나아가 투자 지원까지 연계돼 영상화 가능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11월 13일 서울 마포구 CJ ENM 스튜디오스에서 제2회 스토리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CJ ENM 스튜디오스 신윤상 담당, 오광희 콘텐츠대표, 고진옥 작가, 권순원 작가, 김혜인 작가, 이민지 작가, 황득수 경영대표.
대상 ‘클리너’, 인간 욕망을 그린 강렬한 드라마

대상은 권순원 작가의 드라마 <클리너>가 받았다.

이 작품은 과거를 지우고 싶은 사람들의 흔적을 ‘완벽하게 지워주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갈등을 입체적으로 그려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김혜인 작가의 미스터리 드라마 <코드클리어>가 차지했다.

아이들이 사라진 세상에서 아들의 단서를 찾아 나서는 엄마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사회적 공포와 모성의 절박함이 교차하는 독창적 세계관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우수상에는 두 작품이 선정됐다.

이민지 작가의 <365 나이트클리닉>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의사와 사회 초년생 간호조무사가 서로의 결핍을 보완하며 성장해가는 힐링 메디컬 드라마다.

고진옥 작가의 <모녀형사>는 25년 차 전직 형사 엄마와 신입 MZ 경찰 딸이 경찰 대상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세대 간 시각 차이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강력한 콘텐츠·신진 창작자 육성이 K-컬처의 미래”

CJ ENM 스튜디오스 오광희 콘텐츠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미디어 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해답은 결국 강력한 콘텐츠, 그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신진 창작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황득수 경영대표 역시 “CJ ENM 스튜디오스는 크리에이터들과 동반 성장하며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J ENM 스튜디오스는 영화·드라마·예능 분야에서 독보적 제작 역량을 갖춘 9개 레이블이 통합된 조직이다.

제이케이필름(윤제균 감독), 본팩토리(오광희·문석환 대표), 블라드스튜디오(김용화 감독), 모호필름(박찬욱 감독), 엠메이커스(강제규·김현석·이병헌·조의석 감독), 용필름(임승용 대표), 에그이즈커밍(신원호 PD·나영석 PD·이우정 작가), 만화가족(김동우 대표), 오스타(이동희 PD)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설립 4년 차인 CJ ENM 스튜디오스는 영화·드라마·예능을 넘나들며 다양한 K-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어쩔수가없다>,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헤어질 결심>, 뮤지컬 영화 <영웅>, tvN 드라마 <서초동>, <선재 업고 튀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예능 <삼시세끼> <콩콩팥팥>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작품들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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