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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각각 3350억원, 94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투자자가 3485억원치를 순매수하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1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35%)를 비롯해 멕시코(30%)와 유럽연합(EU·30%)에 관세를 물리겠다고 통보했고, 관세율을 통보받지 않은 국가들에도 보편 관세를 15~20%수준으로 올릴 수 있다는 발표를 했었다. 미국발 ‘관세 폭탄’ 이슈로 이날 시장 불확실성이 예상됐으나, 이미 미국에게 관세 통보를 받은 우리나라의 경우 그 영향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는 상법 개정 보완작업에 따른 기대감 등이 유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법안이 잇달아 발의되며 기대감을 키우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 초반부터 주식시장은 관세 불확실성에 직면하겠지만, 단기 변동성만 유발할 뿐 지수 추세를 훼손시킬 정도의 파급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국내 증시에 한정해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을 지속 확대하는 뉴스플로우 등장 여부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대형주가 0.83%, 중형주는 0.97%, 소형주는 0.76%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6.47%, 유통이 3.94% 올랐다. 다만 IT서비스가 1.76%, 기계·장비가 1.0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32%) 내린 6만 24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500원(2.02%) 떨어진 31만 5000원에 거래됐다. 다만 SK하이닉스(000660)는 4000원(1.36%) 오른 29만 8500원, 현대차(005380)는 9000원(4.33%) 오른 21만 7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포인트(0.28%) 오른 802.73에 출발해 1.10포인트(0.14%) 떨어진 799.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308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661억원, 462억원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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