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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코리아 사업은 한·미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단국대에서는 조정희 교수가 이끄는 ‘난치성 내성암 극복 신약 개발 글로벌 사업단’이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사업단은 4년간 총 68억5000만원의 연구 지원을 받게 됐다. 공동 연구에는 미국 예일대 의대 로엘 베르하크 교수팀과 한정환 성균관대 교수팀이 참여한다.
조정희 교수는 “올해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폐암 돌연변이가 최초 보고된 지 20년이 된 해”라며 “보스턴 코리아 사업 지원을 통해 항암 치료 패러다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