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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슈피겔 "김정은 핵개발 포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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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지 기자I 2018.01.25 15:10:33
사진=슈피겔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독일 유력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서도 북한이 시간벌기를 하고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슈피겔은 ‘그(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는 장난만 친다’는 제목의 기사로 “긴장완화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누그러뜨리고 있다. 대화는 모든 이들에게 숨 고를 시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슈피겔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고 개막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을 하기로 한 것 등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크게 성공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슈피겔은 “미국은 대화에 북한이 먼저 핵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는 확실한 전제조건을 달아놓았다”며 “이는 정권의 생존이 여부가 걸려있는 무기를 포기해야 된다는 것이고 김정은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이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성시키는 데에는 몇개월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서울이 포열(砲列)선 앞에 있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대포 공격은 서울에서 수백만 명의 삶을 앗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밖에 외신들은 북한의 주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선발대와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의 방남이 이뤄진 날에 맞춰 나온 것에 주목했다. 일각에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체육 문화 교류, 남북통일 논의를 진행하면서 한·미 동맹에 균열을 만들어 내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 25일 로이터통신은 “북한이 모든 한국인에게 통일을 촉구하는 드문 발표를 했다”며 특히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통일을 위한 돌파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더 선지도 “북한이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 통일을 위한 돌파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주장했다”면서 “한반도 통일에 대항하는 모든 도전을 박살내겠다(smash)고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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