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신흥국 시장은 저유가 기조가 점진적으로 안정화되고 있지만 국가별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제 지속 가능성이 예상되나 소득 심리 개선으로 판매 감소폭이 줄어 들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은 정치·경제 불확실성 완화로 경기회복 기대되나 높은 실업률, 볼륨 차급의 신차 부재로 감소가 예상된다. 아중동 지역은 유가가 최저점보다 올랐지만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 등으로 수요 부진이 예상되며 감소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16년 신흥 시장 판매 부진을 완화하기 위해 2017년 시장 수요 예측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 러시아에서는 정부 지원책을 활용해 크레타의 판매 호조와 연계한 신규 트림을 투입하고 전략모델인 쏠라리스 신차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하겠다. 브라질은 크레타, HV20 등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아중동은 신형 그랜저, i30, 소형 SUV 등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는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현대차(005380)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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