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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로기수' 연말 부천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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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6.12.05 16:24:31

부천문화재단 올 시즌 마지막 작품
윤나무·이승원 주연 더블 캐스팅
16~17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뮤지컬 ‘로기수’ 포스터(사진=부천문화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올 시즌 공연의 마지막 작품으로 뮤지컬 ‘로기수’를 선보인다. 오는 16일과 17일 경기 부천시 상1동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17세 북한군 포로 소년이 좌우 이념, 전쟁의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초연 이후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 뼘 땅만 있다면 춤출 수 있다”는 대사처럼 일상의 굴레에 갇힌 우리에게 꿈꾸며 살아야 할 이유를 던지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 재공연 작품으로도 꼽혔다. 탭댄스를 강조해 기존 뮤지컬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북한군 포로소년 로기수가 춤을 추면서 공중으로 치솟는 1막 마지막 장면을 ‘빌리 엘리어트’에 비견되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로기수는 리딩 공연부터 함께했으며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로 드라마에 데뷔한 배우 윤나무, 공연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승원이 연기한다.

올해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는 본인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032-320-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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