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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436곳 중 협동조합 구성과 부지 확보, 자금 계획 등 사업 요건을 충분히 갖춰서 빠른 추진이 가능한 마을은 23곳이다. 나머지 413곳은 부지 임대 협의나 자금 계획, 계통연계 상황 등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하지만 단기간 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보고 ‘조건부 선정’으로 분류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부지를 확보하지 못했거나 자금 계획을 내지 않아 현재 준비 상황에서는 사업이 어렵다고 판단된 160곳은 차기 신청 권고를 통보받았다.
권역별로는 전남·광주가 신청 169곳 중 106곳이 선정돼 가장 많았다. 이어 전북 59곳과 충북 56곳, 경북 56곳, 충남 47곳이 뒤를 이었다.
행안부는 선정 마을이 실제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발전사업 허가 등 인허가 절차와 최대 85%까지 가능한 금융지원, 사업부지 확보, 계통연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를 관계기관, 지방정부와 협력해 풀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0일까지 3차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공모기간에 맞춰 신청하지 못한 마을과 기존 공모에서 차기 신청 권고를 받은 마을을 비롯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추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안부는 민관합동현장지원단과 사업 컨설팅 등을 통해 공모 준비를 돕고,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남호성 행안부 햇빛소득마을추진단장은 “1·2차 공모로 선정된 마을이 사업 인허가, 금융조달, 계통연계 등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마을에서 실질적인 소득과 지역 활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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