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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투어는 올해 초 서울 케이스포돔에서 시작됐다. 이후 일본 아레나 투어를 포함한 아시아 6개 도시와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로 이어지며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혔다. 특히 멕시코 공연은 약 7년 만의 현지 단독 공연이었음에도 전석 매진을 기록해 여전한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공연의 강점은 몬스타엑스 특유의 라이브와 퍼포먼스다. 히트곡 메들리부터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팀과 개인의 색을 모두 보여주는 구성으로 공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긴 활동 기간 동안 쌓아온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 앞으로의 방향성을 한 무대 안에 담아냈다는 점도 이번 투어의 특징이다.
앙코르 공연에 앞서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아시아와 남미에 이어 북미까지 소화한 뒤 국내에서 다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사실상 이번 월드투어의 결산 성격도 짙다.
최근 발표한 신보 ‘더 페이즈’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점도 기대 요소다. 기존 히트곡 중심의 무대에 신곡과 새로운 퍼포먼스가 더해질 경우 앙코르 공연만의 차별화된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