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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제도와 관련한 사항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레버리지 ETF 제도가 5월 27일께 도입됐고 시행된 지 한 달 반 정도 지났다”며 “운영 과정에서 새롭게 나타난 시장 영향이 무엇인지,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 도입된 제도인 만큼 필요한 보완 사항이 있다면 관계기관이 다시 논의해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주가 등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여기에 레버리지를 적용해 주가 변동에 따른 수익률을 2배로 키웠다.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하면 더 많은 수익을 내지만 반대가 되면 손실이 커진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 폭이 커지면서 투자 손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정치권에서는 상장폐지 주장까지 나온 상황이다.
실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장폐지를 주장했다.
안 의원은 “코스피가 카지노로 전락했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212조원의 자금이 주가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적으로 실패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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