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정용왕(앞줄 왼쪽 네번째)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 18일 농협 본관에서 열린 '범농협 사내벤처 착수보고회'에서 사내벤처선발팀, 사내벤처 담당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 농업·농촌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날 회의에서 사내벤처 진행상황 및 보육계획과 성공적인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신사업 발굴을 위해 범농협 직원들의 내부경쟁을 거쳐 농업경제·축산경제·금융 분야별로 각 1팀씩 총 3개 사내벤처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농협은 올해 1년간 사업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외부 별도 공유오피스 제공, ▲창업보육 컨설팅 제공, ▲전문 엑셀러레이터 투입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용왕 본부장은 “요즘과 같은 급변의 시기에 지속가능한 사업체계 구축과 농업분야 혁신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금년도 사내벤처 제도 활성화를 계기로 도전정신이 범농협의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