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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스캔들과 관련해)더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라며 되묻기도 했다.
정 전 총리는 질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친인척의 비리로 도덕성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며 “윤 전 총장의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이라면 이 지사에 대한 검증도 철저히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김부선 씨가 주장하고 있는 스캔들과 관련해 “해명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씨는 이 지사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신체검증을 통해 점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날 “바지를 한 번 더 내릴까요”라고 발언한 것은 과거 가수 나훈아 씨가 성스캔들로 곤욕을 겪자 기자회견을 열고 바지를 내리며 “직접 보여줘야겠나”라 말한 것을 연상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