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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상선은 지난 23일에도 산불피해 지역에 이재민 거주, 구호물품 보관, 임시 사무소 등이 절실하다는 고성군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40피트 컨테이너박스 5대를 긴급 지원했다. 또 속초시에는 화재로 사무실을 잃은 소상공인들이 임시로 입주할 수 있는 사무·영업 공간 제공을 위해 약 20~30대 분량의 40피트 컨테이너박스를 5월 중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