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업무보고에 앞서 희생 학생들에게 애도의 뜻으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문 대통령을 비롯해 진선미 여가부 장관, 이숙진 여가부 차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김연명 사회수석 등은 희생 학생들을 애도하고 병상에서 치료중인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묵념했다.
당초 이날 업무보고에는 이 같은 애도의 시간은 마련돼 있지 않았으나, 여가부의 제안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