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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과 이형렬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45분에 ‘외환당국 메시지’를 내고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요인 이외에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7일) 열린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F4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신현송 한은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 등 참석자들은 최근 원화 약세 흐름에 편승한 투기적 수요가 엿보인다며 시장 교란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국의 개입 이후 NDF 시장에서 1주일물 NDF는 13.7원 내린 1538.5원을 기록 중이고 1개월물 NDF는 14.7원 내린 1536.8원에서 거래 중이다. NDF 시장의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현물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환율이 상승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상승 폭을 좁혔다. 금융정보업체 KG제로인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3.925%를, 10년물 금리는 6.8bp 오른 4.333%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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