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는 실적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22분 개장 전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9%밀린 231.74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22일 올 1월부터 3월까지의 분기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해당 분기 테슬라의 주당순이익(EPS)운 0.47달러, 매출액은 22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바클레이즈의 댄 레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엇갈릴 가능성이 있다며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소폭 낮췄다.
그는 “1분기 EPS의 경우 다소 혼란스러운 결과를 보일 수 있으며 탄소배출권 수익을 제외한 자동차 부문의 마진은 1분기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수도 있다”며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325달러에서 27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전 거래일 종가 241.38달러 대비 13.9% 높은 수준이다.
레버 연구원은 “올해 테슬라 시장 규모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긍정적 기대요인이 약화된 펀더멘털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먼저 “일론 머스크 테슬라CEO가 정치적 활동을 축소하고 테슬라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발표한다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다.
이는 AI와 완전자율주행(FSD), 휴머노이드 등의 중요성이 향후 테슬라에 더 커진 만큼 그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기 때문이라는 게 레비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오는 6월 예정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대감도 수익 창출의 불분명함에도 충분히 추가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