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지난 거래일 신고가를 경신했던 팔란티어(PLTR)가 26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1% 가까운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25분 개장 전 거래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0.87% 상승한 83.10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올해에만 397% 가깝게 상승한 팔란티어는 지난 24일 장 중 84.8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종목의 연간 상승률은 S&P500내 소프트웨어 섹터에서 가장 큰 폭의 수익률이다.
CNBC에 따르면 LSEG가 조사한 팔란티어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44.4달러로 현재 주가는 그에 비해 이미 두 배 가깝이 오른 상태다.
월가가 제시한 최고 수준의 목표주가는 80달러다.
현재 팔란티어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21곳으로 이 중 2곳이 강력매수, 1곳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절반 이상인 12곳이 보유의견을, 3곳이 시장 수익률 하회, 또 3곳이 매도의견을 가지고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