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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보보호 스타트업 ‘주식회사 테이렌’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로그 위협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 솔루션인 ‘Teiren SIEM’을 지난 2월 26일에 전 세계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였다.
이번 제품 출시는 국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일본,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되었다. 테이렌은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여러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테이렌이 개발한 ‘Teiren SIEM’은 세계 각국의 보안 담당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① 위협 발생 시 상관관계 파악 어려움 ② 지나치게 많은 보안 알림 ③ 보안 규정 준수에 소요되는 많은 시간과 비용 등 보안 솔루션 사용 시 겪는 주요 문제점으로 도출하였다.
테이렌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운영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을 통해 탄생한 기업으로, 국가와 기업의 사이버 보안 향상을 위해 설립했다.
설립 이후 벤처기업협회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및 소셜벤처 인증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여성스타트업포럼 ‘2023 Girls Unicorn Contest’ 대상 수상, 벤처기업협회 ‘2023 올해의 벤처상(창업활성화부문)’을 수상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23 ComeUp Stars’ 아카데미 리그에 선정되어 기업 발표를 진행하며, 스타트업 관련 인사들에게 테이렌의 비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