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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7분께 대구 동구 파계사 주차장에서 형사들이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
앞서 A씨는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직원들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2천 3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금고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했고 범행 발생 약 3시간 40여 분 만에 붙잡았다.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다 중간에 승용차로 이동 수단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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