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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은 올 3월부터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이 같은 중소기업 환경관리 멘토십 사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공기업이자 에너지 전문기업인 동서발전이 자체 역량을 활용해 추진해 온 맞춤형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려는 기업의 관련 사업을 국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영세기업으로선 어떤 사업을 통해 어떤 물질을 얼마만큼 줄일 수 있는지 알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동서발전은 이 분야 전문 기업인 만큼 각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무슨 오염물질을 얼마만큼 줄일 수 있는지 찾아내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수 있다. 동서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이다. 그만큼 석탄화력발전소 등에서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도 고도화해있다.
동서발전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에도 울산 지역 중소기업 19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총 92건의 개선점을 찾아냈다. 또 이중 10건에 대해선 환경부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이 지원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보고 올해는 50여 기업으로 그 대상을 2.5배 이상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환경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