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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관계장관 경제현안 간담회.. "일자리 어려움 지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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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8.10.08 15:51:37

최근 경기·고용상황 점검, 딘기간 개선 쉽지 않아
시장·기업 기(氣)살리기 정책노력 강화

지난 9월28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현안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제부처 장관들이 최근 발표된 8월 산업활동동향, 9월 수출 등을 바탕으로 최근 경기·고용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수출·소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기업의 설비·건설투자 부진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용직 증가 등 고용의 질 개선에도 일자리의 양적인 측면의 어려움은 9월에도 계속될 것을 우려했다.

특히 현 상황이 단기간내 개선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경제·고용이 조기에 정상궤도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단계적 정책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각 부처가 소관분야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가용한 정책과 수단을 총동원해 현장에서 일자리가 하나라도 더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9일 거제시, 군산시, 목포시, 창원시, 통영시, 고성군, 영암군, 해남군, 울산시 동구 등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자치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일자리·투자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정책금융·세제지원 등 다각적인 유인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경제 성장능력 확충을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 바이오, 헬스, 데이터, 공유승차·숙박 등 핵심규제개선, 관련법안 입법 등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시장과 기업에서 지속 호소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시장·기업의 기(氣) 살리기를 위한 정책노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액션플랜을 보다 구체화해 경제현안간담회 등에서 추후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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