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특수구조인력들이 전남 진도 해역에 침몰한 여객선 선체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1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가 발생한 16일부터 현재까지 구조인력들이 선체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며 “사고해역에 비가 내리고 파고가 높아 선체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사고해역의 파고는 2~3m, 바람 세기는 초속 10~12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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