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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사립식물원으로 개원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22년간 운영된 뒤 2021년 산림청에 기부채납되며 국립식물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립식물원 개원 시절부터 국가 기부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고 있는 기록집은 기부자의 뜻을 계승해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이날 출간 기념회와 함께 봄꽃 주간 전시 프로그램과 식물의 꽃잎, 줄기, 뿌리, 암술, 수술까지 세밀하게 보전한 자생식물 압화 작품을 선보였다.
고경찬 국립한국자생식물원장은 “100년을 이어가겠다는 기부자의 뜻을 계승해 기록집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자생식물 보전과 전시, 교육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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