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이웃 170가구에 떡국거리 등 건강식품이 담긴 희망선물상자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이뤄졌다.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과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및 주민센터, 자원봉사단체 9곳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맞이 희망선물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무원연금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사가 위치한 서귀포 혁신도시 인근 법환, 서호, 새서귀, 호근 4개 마을의 전통문화인 신년 하례회 행사에 명절음식 및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이 흐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