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문화를 향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K푸드 대표주자, 김치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미국, 영국 등 곳곳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된 데 이어 오늘(16일) ‘글로벌 김치의 날(Global Kimchi Day)’을 기념했는데요. 이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리 고유의 음식, 김치. 이제 단순 먹거리를 넘어 K-문화의 중심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시작으로, 영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세계 곳곳에서 앞다퉈 ‘김치의 날’을 제정·선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
이렇듯 뜨거운 세계의 관심 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늘(16일)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글로벌 김치의 날’을 선포했습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오늘 ‘글로벌 김치의 날’ 선포식은 미국 연방 의회에 발의된 김치의 날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고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했습니다.”]
선포식에서는 글로벌 김치데이 선언문 낭독 등을 진행했습니다. 또 ‘김치 글로벌 포럼을 출범’하고 다수 국가 대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
한국을 넘어 글로벌 소울푸드로. 김치를 향한 세계인의 관심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