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 시민참여단' 모집

김현아 기자I 2023.03.16 18:58: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이하 KCA)이 전자파 측정업무를 국민 참여형 사업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6기 전자파 시민참여단’ 시민위원을 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위원 6명, 전문가 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운영하며, 시민위원은 매해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한다. 금년 12월 31일까지 KCA에서 수행하는 생활·산업환경 전자파 측정 관련 사업에 대해 측정대상 선정, 측정절차?방법 개선사항 발굴 및 측정결과 검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위원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CA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 내 ‘전자파광장’ 메뉴 내 ‘전자파 시민참여단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민위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관심분야(전자파, 안전, 정부정책 관심도)와 지원동기, 유사 활동경험 등을 바탕으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3월 28일 KCA 전자파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4월 7일 위원 위촉식 및 6기 전자파 시민참여단 발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한근 원장은 “새로운 통신설비들이 주거공간과 밀접 설치되면서 국민의 전자파 관심과 우려가 많다”면서 “국민이 KCA 전자파 측정 업무에 직접 참여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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