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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씨는 지난 2일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 A씨가 돈을 들고 사라지자 A씨의 지인 2명을 회사에 데려와 감금했다. 김씨는 이들을 둔기 등으로 폭행하며 행방을 물었다.
이어 지난 4일에는 A씨의 또 다른 지인 집을 찾아내 침입을 시도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날 오후에는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르면 이날 밤 중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