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한 영향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 4334명과 비교하면 1031명 적다.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4명·비수도권 6명 등으로 제한하는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 영향으로 최근 코로나19 유행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86명(63.2%), 비수도권에서 1117명(36.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102명, 경기 737명, 부산 255명, 인천 247명, 경남 199명, 충남 131명, 대구 118명, 경북 101명, 강원 70명, 광주 68명, 전북 67명, 충북 58명, 전남 57명, 대전 51명, 울산 21명, 제주 16명, 세종 5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33명→5840명→5416명→4205명→3865명→5408명→503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1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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